[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충남 보령시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전동 전환 4년 차를 맞이해 타 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위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된 주민 자치 특강에서는 ‘주민총회 개최와 자치 계획 수립’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강연이 이어졌으며 김동일 보령시장의 깜짝 방문으로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둘째 날, 위원들은 마을 해설사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는 궁촌마을을 견학하며 주민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박영규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이 활발해지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총회를 활성화하고 자치 계획을 잘 수립해 많은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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