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은 지난 22일 바자회 수익금 1,015,000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은 지난 10월 5일 배꽃마을 4단지에서 주최하는 ‘배꽃마을 동행복 축제’에 어린이집 가족과 배꽃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배꽃 아나바다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가정에서 기부한 물품과 다양한 체험, 간식거리로 품목을 늘려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수익금이 모여 더욱 풍성한 기부를 하게 됐다.
박숙희 원장은 “지난해에 비해 넉넉한 기부를 하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에서 마련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배꽃마을어린이집은 만 1세 ~ 5세까지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장애통합 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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