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19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는 양주진로진학지원센터의 JUMP-UP 양주 아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대학을 찾아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학교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배우는 등 진로와 학과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예과, 자율전공학부, 체육교육과, 재료공학부, 아동가족학과, 사회학과, 건축학과 등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서울대 캠퍼스를 둘러보고 멘토들의 각자의 전공과 대학 생활 경험을 나누는 등 양주시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더 큰 꿈을 꾸도록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학생은 “서울대에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캠퍼스를 둘러보면서 꼭 오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A씨는 “이번 캠퍼스 투어가 초등학생 자녀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주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대‘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를 한번 더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로진학교육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대학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양주시는 미래 창의적인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