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8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차상위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한국환경공단 소속 ‘환경사랑 이웃사랑’ 동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모아 마련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가구 청소년 11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한국환경공단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결성된 환경사랑 이웃사랑 동호회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소속 단체이며 올해로 16년째 불우이웃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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