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28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기존 수탁기관과의 계약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종료되는 데에 따른 것이다.
심의위원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7명과 관계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공공보건사업 참여도 △센터장 자격 요건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수행 능력 △사업 추진 의지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2025년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센터장은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안영미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센터장을 맡게 될 안영미 교수는 “앞으로 과천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 치료, 회복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수탁기관 선정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천시민은 누구나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번 수탁기관 선정을 통해 시민 정신건강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돌봄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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