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0월 29일에 2024년 여주시 도자산업 발전 자문위원회를 여주도자나날센터 디자인지원실에서 개최했다.
도자산업 발전 자문위원회는 여주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여주도자나날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도자산업 육성과 지원, 기술·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기 위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기술·디자인·연구개발, 협업체계 구축, 도자소공인 지원사업 분야로 구성된 총 13명의 자문위원 중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여주도자 공동브랜드 나날의 이미지 제고 여주쌀 한끼톡톡과 연계해 한창 개발 중인 전자레인지용 ‘도자기 솥밥’의 마케팅 전략, 여주도자기 축체 콘텐츠 개발, 도자 소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받았다.
자문위원들은 나날의 제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평하며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여주 도자기만의 특징을 내세울 수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할 필요성을 자문했다.
여주도자기축제 또한 매년 증가하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변화하는 주제전, 특별전 등의 볼거리와 축제에서만 살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판매전, 체험전 등의 필요성을 조언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김병선 문화예술과장은 “여주시 도자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여주도자기 이미지 제고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자문에 응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늘 아낌없이 말씀해주신 조언 내용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게 직원들과 충분히 고민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