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시민의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연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무료 암 검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 이라고 하며 국가는 6대 암에 대해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나이 및 검진 주기 등을 고려해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평택보건소는 지난 10월 23일 송탄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24년도 국가 암 검진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으며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국가 무료 암 검진’ 홍보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건강 캠페인 시 ‘암 검진’ 집중 홍보 예정이며 또한 암 예방 관련 정보 카드뉴스 제작 및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2024년도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4 0세 이상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이며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서 검진받으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연말이기에 아직까지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은 평택시민 모두 미리미리 국가 암 검진받고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