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와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 관내 모든 거처 및 가구이며 구는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집단시설 종류, 주거시설 형태, 농림 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의 현황을 파악해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 대상 거처 현장 확인 및 일부 가구에 대한 면접조사로 이뤄지며 조사요원증을 착용한 미추홀구 조사요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통계 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다”며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안심하시고 구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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