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31일 시설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 신규 5개소를 선정하고 10개소를 재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구조·프로그램 운영에서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이다.
올해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여주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해 개방성 참여성다양성지자체 기준 총 4가지 분야로 어린이집을 평가해 신규 어린이집 5개소, 재선정 어린이집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및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여주시 어린이집 56개소 중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까지 포함하면 총 39개소로 전체 비율이 69%이다.
교육부의 열린어린이집 선정 목표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 운영으로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등 상호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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