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일 현대아파트 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포천동 단체장과 마을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인사말,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약 8평 정도의 협소한 경로당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었던 어르신들은 이제 새롭게 단장된 넓고 쾌적한 경로당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정분옥 노인회장은 “30여 년 만에 새 경로당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이 어르신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7월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만나뵀던 어르신들을 새로운 경로당에서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 어르신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