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는 미추홀구 작가’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는 미추홀구립도서관의 지역주민 작가 육성 프로젝트인 ‘나는 미추홀구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출간된 작품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뮤직플라이의 플루트 공연으로 시작돼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 도서 출판 과정 영상 상영, 윤미영 작가의 그림책 ‘새우, 깡’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작가 사인회와 함께 지역 서점의 출간 도서 판매도 함께 열렸다.
체험 부스에서는 출간 도서 캐릭터를 활용한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도서 표지 그림으로 미니 도서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이경국 작가의 도서 전시와 도서관 동아리의 작품 전시, 굿즈 판매,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졌다.
한편 ‘나는 미추홀구 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작가 32명은 그림책 10권, 웹툰 1권, 보드게임 관련 도서 1권 등 총 12권의 책을 집필, 서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출간된 12권의 도서는 미추홀구립도서관 11개 관에서 열람할 수 있고 지역 서점 및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