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송정동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에 대해 ‘희망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희망 보금자리’ 사업은 송정동으로 전입한 저소득 취약계층 중 홀몸 어르신, 1인 청·장년 가구 등 거동 불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 및 욕구 조사 실시 후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거주지 이전에 따른 복지서비스 및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 시 대처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이와 관련 이종근·구자경 송정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경제적인 여건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사에 대한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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