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3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13개국 외국인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광주시 이주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가족 단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레크레이션 위주의 체육활동과 버블공연 및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하며 이주민과 어린 자녀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외국인 주민 간 한국 사회 적응기 등을 교류하며 서로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체육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광주시에 지내시면서 따뜻함과 행복함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공모사업을 통한 각종 한국어교육 및 상담사업을 진행 중이며 추후 외국인 주민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적응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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