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일 일동면 수입1리 호박마을에서 제3회 ‘안녕 호박마을 호박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호박나이트 축제는 호박마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공동체 축제로 주민들이 포천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 입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호박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먹거리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성과물 전시, 포토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김윤순 호박마을 평생학습 대표는 “마을 주민 모두가 작가로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호박나이트 축제가 호박마을 주민들이 주도해 가치를 만들어가는 축제가 됐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주도해 만들어가는 ‘호박나이트’는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로서 포천시를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계속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호박마을 주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축제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호박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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