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는 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32만 6082가구를 대상으로 △거처 종류 △옥탑·지하 여부 △농림어가 여부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건축 연도가 5년 이상 30년 미만인 아파트는 조사에서 제외된다.
조사 인력 110여명이 현장 확인 조사를 하고 일부 가구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방문 면접조사 또는 전화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주관해 5년 주기로 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의 모든 거처·가구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표본틀 구축을 위한 모집단 자료로 활용한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15~16일 조사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요령·안전수칙, 사례별 조사표 작성 실습,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조사 방법 실습교육 등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2025년 대규모 총조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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