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6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황태경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4년 3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보고 △2024년 4분기 주제설명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 △영화‘비욘드 유토피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황태경 오산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상황이며 통일 독트린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청사진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하며 오늘 4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현실적인 통일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대내외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산경찰서 담당부서와 북한이탈주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를 상영해 북한 인권 문제와 통일에 대한 인식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협의회는 이달에도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 북한이탈주민 및 소외계층 김장나눔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