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제8회 송탄시장 듬뿍담뿍 가족한마당 축제’에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부터 2년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도약하고자 했던 상인회의 노력과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고 송탄시장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 달고나 등 간식 만들기 등의 부스 운영과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가족한마당 노래자랑 수상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명 중 △대상은 ‘골목길’을 열창한 이옥란 씨 △최우수상은 ‘보고싶어요’를 부른 이민례 씨 △우수상은 ‘사주팔자’를 부른 전종원 씨 △장려상은 ‘얄미운사람’을 부른 전금희 씨 등 7명이 수상했으며 부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됐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 이재호 송탄시장 상인회장은 “송탄시장을 오랫동안 아껴주시고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송탄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