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급식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의한 아동복지시설의 하나로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건전한 놀이의 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아동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아동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다.
일산동구는 지역아동센터에 급식비를 분기별로 지원하며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다.
하반기 지도점검에서 담당 공무원이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급식시설과 식기류 등의 위생관리 △종사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교육과 건강검진 실시 여부 △급식보조금의 운용 등을 점검한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결식아동들의 식사를 챙겨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올바른 급식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지도점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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