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 양주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중랑천 암매교까지 이어지는 하천변을 따라 플로킹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Plocka Uup’ 와 영어 ‘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이다.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활동으로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환경운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회위원 14명과 양주1동 직원이 함께 중랑천 3km 일대를 걸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수거해 지역 환경 정화에 힘썼다.
이해성 회장은 “플로킹을 통해 내 몸과 환경 모두 건강해지는 뜻깊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중랑천 보호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동장은 “큰 일교차로 쌀살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중랑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준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깨끗한 양주1동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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