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야당역 인근 소리천변 산책로 125여 미터에 철쭉 꽃길을 조성했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 친환경 분과에서 주관한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소리천변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정3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명은 직접 땅을 파고 철쭉 묘목 약 2,200주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꽃길 조성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로 청결하고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 손정애 회장은 “경관 식생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심은 철쭉들이 겨울 동안 잘 살아남아 내년 봄에 아름답게 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소리천 꽃길 조성 사업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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