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사편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사편찬 기초자료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3년 12월 착수해 두 차례의 중간보고를 거친 뒤 마무리됐다.
포천시는 용역을 통해 포천시사편찬위원회 위원과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해 향후 시사 편찬의 기본계획을 구체화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총 193개 소장처에서 12만 1,771건의 기록물과 자료를 수집한 내용이 발표됐다.
또한, 포천시사 표지 디자인 선호도 조사 결과와 시사 편찬 3개년 계획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시는 포천시사 발간 기본계획을 확립하고 포천시사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파악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시사 발간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본계획을 구체화해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2025년 역사 분야를 주제로 한 6권의 포천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총 18권의 ‘포천시사’를 연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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