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업하기 좋은 날, 체험하고 일 잡자’라는 주제로 하반기 미추홀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30여 개 업체는 이력서접수 대행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최근 경향에 맞는 직업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식물 인테리어, 입체 프린터 전문가,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특별 직업 체험관을 운영했으며 이 외에도 지문 적성 검사, 인생네컷 등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제공했다.
또한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의 관계기관이 참여해 대상별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지문적성검사와 청년직업 체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본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자신감 있게 현장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향에 발맞춰 지속해서 발전하는 채용행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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