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의회는 지난 7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진행된 2024 평택 국제 평화 안보 포럼에 참석해 동북아 평화 안보와 한·미 동맹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최선자· 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조태열 외교부장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내외빈과 주한미군, 평택시민 등 약 250명이 함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특별연설 후에 세션 1에서 마상윤 회장을 좌장으로 김현욱 소장, 레이프 에릭 이슬리 교수, 미치시타 나루시게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세션 2에서는 경희권 산업연구원 연구원을 좌장으로 권석준 교수, 김정호 교수, 헬리 리처드 대표 가 참석해‘경제안보 시대의 핵심, 반도체 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강정구 의장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기술혁신과 글로벌 정치경제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이번 포럼은 미 대선 이후 동북아 전략경쟁에서 한미 양국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평택시의회도 변화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미동맹의 발전과 평택의 위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