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새마을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평택시청 별관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평택시 협의회와 평택시 새마을 부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각 읍면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같이 모인 새마을 회원들은 김장 첫날 재료 손질 및 양념 만들기, 둘째 날 양념 속 넣기와 포장·뒷정리 등으로 업무를 배분해 체계적으로 진행했으며 그 모습은 지나가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양일간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이 행사에 참여해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장선 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봉사에 참여해 더불어 같이 사는 이웃사랑을 위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규창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 한 포기 한 포기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 지역사회 및 이웃사랑 공동체 발전을 위한 활동에 평택시 새마을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담가진 김치는 약 5000포기 상당으로 10리터 1700여 박스가 제작돼 관내 읍면동과 복지기관에 즉시 배부됐으며 각 읍면동에서는 선정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늦게까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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