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7일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 구역 야간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홍보활동은 금연 단속원, 금연 상담사 등과 함께 3개 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지역은 장당공원 등 이충동 일대의 상가가 밀집돼 있고 민원이 빈발하는 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금연 구역 내 스티커 부착 여부와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또한 함박산공원과 장당공원에서 동시 실시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활동으로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문화 정착과 담배 연기 없는 금연도시 평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금연 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는 지난 10월 7일 시작해 오는 11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학교, 의료기관, 음식점, PC방, 공원 등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조례에 따른 금연 구역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를 포함한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