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12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여객과 과천운수가 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관내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선 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에게 제공되며 수험생들은 과천여객 및 과천운수에서 운영하는 1, 2, 3, 5, 6, 7, 8번 노선 버스에 탑승 시 운전기사에게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타사의 버스는 무료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험생은 탑승 전에 반드시 해당 버스가 과천여객 또는 과천운수 소속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과천여객 장정훈 대표는 “수능 당일 수험생 이동 편의를 위해 추가 예비차량을 배치해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이번 교통 지원으로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 혼잡을 줄여 보다 원활한 이동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수험생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교통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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