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11일 ’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학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및 농업인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용덕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지난 10월 선발된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파주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마와 폭염 등 어려운 시기에도 안전 먹거리를 위해 파주시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파주시 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 농업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