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특화사업으로 ‘우리 장보러 가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곤지암읍 특화사업으로 처음 기획된 이번 사업은 가구원 수가 4인 이상인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에서는 대상자들이 곤지암 농협 하나로마트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 및 식료품 등 15만원 내에서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장보기 활동을 함께한 A씨는 “식구가 많아 매번 장볼 때마다 부담이 컸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덕균·이진원 곤지암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취약계층에 경제적인 도움을 드리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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