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광남1동 4개 단체는 지난 11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60여명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광남1동 새마을 회원들은 1년간 정성스럽게 길러 수확한 배추 500포기를 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버무려 김장 김치 170박스를 만들었으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광남1동 4개 기관·단체장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든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배오혁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의 김장 나눔에 나서주신 기관·단체장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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