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개인 기부자인 김주희·안분녀 부부는 지난 11일 광주시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밤 70포대를 기탁했다.
김주희·안분녀 부부는 지역에서 20년 넘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설을 맞아 백미 70포와 겨울맞이 밤 240㎏을 기탁한 바 있다.
김주희·안분녀 부부는 “연말을 맞이해 광남1동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배오혁·남기환 광남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탁된 밤 210㎏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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