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0일 ‘제7회 오산 생활예술 국악경연대회’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악의 대중화와 관내 생활예술인의 창작욕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35개의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는 무용, 민요, 타악 등 3개 부문의 생활예술팀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다.
전 부문 종합대상에는 오산소리봉사팀이 오산시장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부문별 대상 3팀,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3팀과 특별상 등 총 20팀에 수상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오산대학교 보컬 KPOP 콘텐츠학과의 댄스 공연을 비롯한 창극, 판굿, 민요 등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관내 생활예술인 한 분 한 분이 보여주는 기량과 창의성이 우리 국악이 더욱 빛나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전통문화가 더욱 널리 퍼지고 오산 지역 내 국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