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12일 친선도시인 경기도 가평군을 방문해 관내 7개 동 136명의 통장들과 함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과천시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통장들의 참여를 이끄는 공감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소통 퀴즈 과천시 골든벨’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통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퀴즈로 풀어보는 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통나눔’ 시간에서는 통장들이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나누며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통장들은 서로 격려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문화탐방’에서는 가평의 자라섬을 방문해 산책하고 이야기 나누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통장들은 깊어 가는 가을의 추억과 함께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의 새로운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통장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소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잘 반영하고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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