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8일 11일 양일간 군내면 소재 티아카데미에서 갈월중, 대경중, 송우중, 송우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은 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협력을 도모하고 독서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힐링 차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교육으로 지친 학부모들께 여유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인도차와 티 테라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포천시도서관과 경기교육전자도서관의 구독형 전자책을 활용해 홍차와 관련된 기본 지식을 익히고 다즐링차, 아쌈차, 닐기리차 등 인도의 대표적인 홍차를 음식과 함께 마시며 차 문화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차의 역사와 배경에 대해 알아가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알고 마시니 차가 더욱 깊이 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학부모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치유의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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