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10일~12일 사흘에 걸쳐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일부터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 회원은 김장 김치 준비를 위해 직접 텃밭에서 500포기의 배추를 수확하고 재료를 다듬고 11일에는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했으며 12일에는 절여진 배추를 씻어서 양념을 버무렸다.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 200상자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김장을 담아 전달하고 있으며 지산그룹과 대덕농협의 후원으로 전개됐다.
이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배추값 폭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관 대덕면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맞이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덕면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에 감사드리고 회원분들이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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