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 용현동 홈플러스 2층에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 홍보관 ‘두레 온’에서 어린이 가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다락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학익동 백암어린이집의 6~7세 어린이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치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이뤄져,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두레 온’에는 어린이 인지발달 교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고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달콤한 솜사탕과 알록달록한 풍선은 어린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레 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사회적 경제조직 제품 및 서비스 홍보에 기여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가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시작돼 올 연말까지 신청에 따라 수시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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