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화현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화통누리이사회의 후원을 받아 300포기의 배추와 양념을 준비하고 150박스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신금옥 부녀회장과 송창순 협의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에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 김치 나눔을 비롯해 방역 활동,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헌 옷 수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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