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자연키즈랜드 어린이집은 15일 광주시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자연키즈랜드 어린이집이 지난 10월 29일 학부모 12명과 원아 1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가득한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판매금 전액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자연키즈랜드 어린이집 김은이 원장은 “플리마켓을 통해 아이들에게 지구를 아끼는 마음과 친구들과 나의 것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를 잘 마치고 모아진 판매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구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원아들의 귀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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