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5일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제4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 행복한 보육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저출산 인식 개선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3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가족 부문 481점 △어린이집 부문 154점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는 지난해 415점에 비해 약 220점 증가한 수치로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줬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본선에서는 사진 전문가의 심사와 함께 안성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가 반영됐다.
시민들의 투표는 공모전의 관심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심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어린이집 부문 "우리는 행복한 닮은 꼴"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가족 부문 “점프 하늘을 날다”가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그댄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신나는 모래놀이”, “친구야 이건 비밀인데~”, “상상누리뜰에서 신나게 뛰어논 날”등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총 8점이 선정됐다.
한은숙 센터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육아의 기쁨과 가치가 지역 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출산 문화와 육아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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