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8일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용인시 핵심리더교육과정 제 7기에 참여하고 있는 22명의 팀원들이 참여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1명에게 식생활 안정을 위해 밑반찬을 포장하고 전달했다.
전달된 밑반찬은 2가지 반찬으로 구성되어 보냉가방에 담아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어르신과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안부인사 등 대화를 나누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결식예방과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하여 건강한 식사도모는 물론 정서지원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복지 안전망 형성 등의 효과를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오늘 준비한 반찬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참여해주신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덕분에 추워진 날씨에도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결식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은 2020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