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8일 경기도 컨벤션 전시홀에서 열린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경기도 시군농정업무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농정업무평가는 농정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시군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33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농지대장정비, 농민기본소득, 농업인력지원, 친환경농산물 생산확대, 축산선진화 추진, 농산물 직거래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000만원의 시상금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3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 대한 수상도 진행됐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축산분야에서 탁월한 경영 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단체를 선발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15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낙농부분에 탄현면 유재근 씨 △농어촌활력부문에 적성면 유시훈 씨 △탄소중립 및 환경농어업부문에 파주읍 강현철 씨다.
장흥중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기관 선정과 농업인대상 수상은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며 “파주시는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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