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초롱꽃공원과 월롱근린공원 일원에 유아숲체험원 2곳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해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시설이다.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2곳을 추가했다으로써, 파주시 관내 유아숲체험원은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새롭게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은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밧줄 놀이시설, 통나무 놀이시설 등의 놀이시설들과 숲속 교실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로프 난간, 보행 매트 등도 설치했다.
특히 초롱꽃 유아숲체험원은 운정3지구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기대를 모아온 장소로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태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월롱 유아숲체험원은 편안한 공간을 자랑하며 숲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김종운 산림정원과장은 “올해 유아숲체험원 2곳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파주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우수한 유아숲체험원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 교육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5년 율곡수목원을 시작으로 금촌, 탄현, 운정호수공원, 학령산, 문산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며 이용 문의는 파주시청 산림정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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