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협의체 특화사업인 ‘2024년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원곡면 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50가구에게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하며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상·하반기 걸쳐 총 8개월 동안 실시했다.
민간위원장님을 비롯한 15명의 원곡면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배달하고 건강 상태 및 안부를 확인했으며 반찬 배달 외에도 기부받은 이웃돕기 물품도 함께 전달하는 등 원곡면 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최덕용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8개월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개인 사정을 뒤로하고 반찬 봉사에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전달해 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위원님들과 함께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한 해 동안 원곡면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신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