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4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024 올해의 SNS 대상’은 기업·기관 등이 운영하는 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 구축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딱딱한 시정 홍보가 아닌 ‘우리동네 이야기’를 알리며 공감을 얻고 수원시만의 특색을 담아 시민과 소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6년 1월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팔로워는 현재 3만 9000여명이다.
매체 특성과 구독자를 고려한 콘텐츠 제작,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벤트와 공모전 운영, 시의적절한 시정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는 그동안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공공 부문 대상 △2016년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공공 부문 종합대상 △2017년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사회진흥 부문 대상 △2018년 대한민국 PR 대상 우수상 △2019년 대한민국 SNS 대상 카카오톡 부문 ‘제5회 올해의 SNS 대상’ △2020년 올해의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제14회 앤어워드 소셜미디어 기관 부문 위너 △2021년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22년 제16회 앤어워드 소셜미디어 기관 부문 위너 △2023년 제17회 앤어워드 소셜미디어 기관 부문 그랑프리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제17회 앤어워드 소셜미디어에서 수원시 인스타그램이 그랑프리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을 했다”며 “수원시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며 시민과 더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