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오혜숙 의원은 25일에 진행된 문화체육위원회 소관부서인 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종합관광안내소 등 9개소의 방문객 수가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혜숙 의원은 “관광안내소는 수원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정보 제공의 거점이지만, 현재 관광안내소의 방문자 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말했다.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며 오혜숙 의원은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시 관광과 문화예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관광안내소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관광안내소가 활성화되면, 수원시 관광 사업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는 수원종합관광안내소를 포함해 총 9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