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장학재단이 서울런 멘토 참여 대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로와 취업 역량을 강화해 서울을 대표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서울선순환인재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런 멘토로 8개월 이상 활동한 대학생 우수 멘토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금을 지원해 진로 개발과 학업 성취를 독려한다.
서울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으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런 회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울런 멘토가 1:1 매칭되어 학습적, 정서적으로 지원한다.
장학금의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2024년 2학기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2024년 2학기 재학생인 서울런 멘토이다.
이번 장학금은 총 50명을 선발하며 각 장학생에게는 연간 1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이 지원된다.
서울런 멘토단으로 선발되어 23년 11월부터 24년 10월 기간 중 활동 포기 및 해촉된 멘토는 신청이 제한된다.
장학금 신청은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월 4일 오후 4시까지 서울장학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올해 12월 중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령하게 된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서울런 멘토단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진로와 취업 역량을 강화해 서울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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