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겨울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1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58개소를 점검한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원시 건축과 건축안전팀 관계자, 건축안전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가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동절기 시공계획서의 적정 수립 여부 △한중 콘크리트 사용·관리 실태 △흙막이 가시설 설치 적정성, 지하굴착 구간의 계측 관리 상태 △등록된 타워크레인 사용 여부 △타워크레인 유지 관리 상태 △품질·시공·안전 관련 건설기술진흥법 이행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여부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장 현장에서 품질과 안전 확보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점검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