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려포장 조현창 대표가 11월 22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삼백만원을 원곡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기탁했다.
조현창 대표는 작년 11월 3백만원 성금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고려포장은 본사가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하고 있지만, 원곡면 산하리에도 사업장이 소재한다.
고려포장은 골판지 박스를 포함해 다양한 포장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조현창 대표는 “고려포장이 진위면에 위치하고 있지만, 원곡면에도 사업장이 있기 때문에 원곡면과 면민분들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고려포장은 친환경 제품을 통해 지구를 먼저 생각한다는 의미로 ‘그리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이번 기부가 고려포장의 회사 비전과도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어렵고 소외되신 분들을 작은 손길로나마 도와드려 원곡면,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서로에게 손 내밀어주는 사회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작년에 이어 뜻깊은 선행을 베풀어 주신 조현창 대표님께 감사 인사를 전해드린다 날씨가 추워져 손을 녹이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손은 주머니에 넣거나 불을 쬐면 따뜻하게 할 수 있지만, 차가운 마음을 녹이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회의 관심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조현창 대표님께서 결정하신 기부가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녹아 포근해 질 수 있는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기부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