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광면 상동경로당이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2024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지원시설로 선정돼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 완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은 한국가스공사 후원을 받아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의 보일러 및 바닥, 단열, 창호 등 에너지 열효율 개선을 위한 보수 공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금광면은 기름보일러 교체 내구연한이 지나지 않아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 상동경로당을 열효율 개선사업 대상으로 신청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사업 수행기관은 실사를 통해 상동경로당을 지원시설로 선정했으며 노후된 기름보일러를 열효율이 높은 새로운 기름보일러로 교체 완료했다.
상동경로당 정정훈 회장은 “고장난 기름보일러를 열효율이 높은 새 기름보일러로 교체해주셔서 올 겨울을 마을 주민들과 따뜻하게 보내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성근 금광면장은 “상동경로당에 자주 들르시는 어르신들께서 겨울에 저렴한 연료비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게 되셔서 다행이다 어르신분들이 올겨울 경로당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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