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은 26일 열린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와 어르신돌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추진하는 소통캠프 사업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프로그램 참여에 자녀 없는 부모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뿐만 아니라 자녀가 없는 가족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해, 모든 가족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같은 자리에서 김 의원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노후화된 시설물이나 집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르게 점검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복지관 내부 시설뿐만 아니라 놀이터 벤치, 화단, 외부 화장실, 전지작업 등 복지관 주변 시설에 대해서도 관리 주체를 불문하고 철저한 안전 점검을 요구하며 “복지관과 관련 부서가 협력해 작은 위험 요소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