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40가구에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1월 한 달간 진행된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은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응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화재에 특히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림으로써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장치로 배터리를 전원으로 해 작동되기 때문에 정전 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주택 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주택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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